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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대생들의 상상力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523
  • 일 자 : 2020-01-22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대생들의 상상力
2020 KU-makerspace 고려대 리빙랩 해커톤 <안암동 사각지대> 열려

 

 

고려대 리빙랩 해커톤 <안암동 사각지대>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학생들이 머리를 맞댔다. 
1월 21일(화) 오후 2시 성북구립미술관 분관 성북예술창작터에서 고려대 리빙랩 해커톤 <안암동 사각지대> 결과발표회가 열렸다. 


고려대는 지난 1월 16일에서 1월 17일까지 이틀에 걸쳐 2020 고려대 메이커스페이스 리빙랩 해커톤대회를 개최했다. 리빙랩(Living Lab) 해커톤은 사용자가 직접 나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지역 사용자 참여형 연구 방식을 말한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무박 2일 동안 메이커스페이스의 전문 장비를 활용하여 제작한 완성 작품을 전시해보였다.


이번 고려대 메이커스페이스 리빙랩 해커톤대회의 주제는 ‘안암동 사각지대’로, 성북구의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영감을 얻고 만들어진 결과물을 전시를 통해 선보일 수 있는 특별한 형태로 진행됐다. ‘안암동 사각지대’라는 이번 대회의 주제에 따라, 학생들은 안암동 고려대 우리 동네 연구실 KU Makerspace 인프라를 활용하여 안암 지역 사각지대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를 맡은 조준희 N15팀장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해주신 고려대와 크림슨 창업지원단, 개척마을 사업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에는 단순히 시제품을 제작하는 데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로 지역 문제를 성북구로 확장을 해서, 성북구 소재에 있는 주민들과 다른 분들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려대 리빙랩 해커톤 <안암동 사각지대>

 

대회의 심사는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 김보섭 교수, 기계공학부 최원준 교수,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미술관 큐레이터 안성은 학예사가 맡았다. 김보섭 교수는 “협업하고 같이 아이디어를 내며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익숙하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동네, 안암동의 환경의 문제를 고민한 것이 유의미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성북문화재단 문화사업부 권경우 부장은 “기존의 큰 프로젝트로는 할 수 없는 것들을 좀 더 꼼꼼하게 세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고, 진짜 지역에 살고 있는 분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라 사각지대라는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며 “앞으로 대학과 청년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열정과 재능이 지역과 결합한다면 굉장히 좋지 않을까. 앞으로도 더 많은 일을 저지를 수 있도록 성북에서 고민해보겠다”는 말로 축사를 마쳤다.


이어 대회에 참가한 8팀의 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의 안암동 지역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과 통통 튀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아이디어와 함께 진지한 발표를 이어나갔다. 발표와 질의응답을 모두 마치고 시상이 이어졌다.

 

고려대 리빙랩 해커톤 <안암동 사각지대>

 

최종적으로 대상 1팀(150만원), 최우수상 1팀(100만원), 우수상 1팀(50만원), 총 3팀이 선정됐다. 대상의 영광은 안암 골목의 고성방가를 방지하는 안암 주거지 소음관리 ‘DE:CIBEL’을 제작한 ‘예민보스’팀이 차지했다. ‘DE:CIBEL’은 소음을 데시벨에 따라 색으로 시각화하고 음성으로 직접적인 주의를 주는 원리로 작동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액체괴물’팀은, 안암의 모난 길거리 구조물과 위험요소를 해결하여 안암동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둥글게둥글게’를 제작했다. 슬라임의 모습에서 착안한 보호물을 부착하여 물건을 올리거나 부딪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우수상은 공유 전동킥보드의 주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전거와 킥보드 공용 거치대를 제작한 ‘거북일’팀에게 돌아갔다.


안성은 학예사는 “앞으로도 고려대를 시작으로 더 많은 학교들과 연대한 재미있는 프로젝트들 올 한해 계획하고 있으니 많이 방문해주시면 좋겠다. 지금 나온 아이디어들은 추후에 의미 있게 지역 내에서 진행해볼 수 있는 것들이 있으면 고민해서 반영할수록 노력해보겠다”고 심사의 총평을 전했다. 이어 최원준 교수는 “재밌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특히 이번엔 실생활과 접목된 것을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더 많은 경험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심사위원으로 참석을 했지만 보면서 기존의 고정된 시각에 갇혀있지 않았나하는 반성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오늘 했던 좋은 경험을 잊지 말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회 현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항상 무엇을 해결하기 위해서 새로운 신호를 줄 수 있는 멋있는 우리학교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 학생홍보기자 박서정(미디어18, seojung99@korea.ac.kr)
사진촬영 : 학생사진기자 고혜림(사회18,re0357@naver.com)